봄 제주 노리매공원 매화축제 여행 안내

2월이 되면 제주도는 가장 먼저 봄의 손길을 맞이하는 곳이 되죠. 차디찬 겨울의 끝자락에서 은은한 꽃향기로 봄을 알리는 노리매공원 매화축제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 꽃망울 터지는 매화와 수선화, 동백이 어우러진 풍경 속을 거닐며 진짜 제주의 봄을 느껴보세요. 축제의 핵심 정보를 먼저 살펴볼게요.

구분내용
이름노리매공원 제주 매화축제
개최 기간2026년 2월 9일 ~ 3월 3일 (예정)
주소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운영 시간매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성인 9,000원 (네이버 예매 시 할인 가능)
주요 특징매화, 수선화 감상, 애견 동반 가능, 다양한 포토존

노리매공원, 이름에 담긴 의미와 첫인상

노리매라는 이름은 ‘놀이’와 매화의 ‘매’가 합쳐진 순우리말이에요. 자연 속에서 즐겁게 쉬고 마음에 여유를 채우는 공간이라는 뜻이 그대로 담겨 있죠.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줄지어 선 매화나무와 그 아래 가득 핀 수선화가 반겨줍니다. 매화의 담백한 향과 수선화의 달콤한 향이 섞여 공기 전체가 봄으로 물드는 느낌이 들어요. 화려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아름다움이 있어서 오랜 시간 머물러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게 이곳의 큰 매력이에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며, 청소년과 군인, 어르신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면 최대 3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 합리적으로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원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지금 방문해야 하는 노리매공원 산책로

공원의 산책로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해요. 초입부터 이곳저곳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넓은 연못이 나타나고, 그 주변으로 가지가 아름답게 뻗은 소나무와 붉은빛 홍매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자숲과 전통 정원이 함께하는 풍경은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에요.

노리매공원의 매화와 수선화가 피어난 산책로 길
봄 향기가 가득한 노리매공원의 대표 산책로

연못에 비친 정자의 모습과 잔잔한 물결, 지저귀는 새소리는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서는 나이가 많은 매화나무와 목련도 만날 수 있어, 이 공원이 오랜 시간 정성스레 가꿔져 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요.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들도 많지만,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줄 착용과 배변 처리 같은 기본 에티켓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2026년 제주 매화축제의 일정과 즐길 거리

2026년 노리매공원 봄축제는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간은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가장 활기찬 매화를 만날 수 있는 시기로,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조건을 자랑해요. 축제 기간 중에는 아름다운 포토존은 물론, 도자기 접시나 에코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구경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어 공원 곳곳을 탐방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입장 시 배부되는 팜플랫을 잘 확인해보세요. 화려한 장식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봄 시작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축제를 추천하고 싶어요. 매화와 수선화, 동백이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공원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

노리매공원은 단순한 꽃 공원을 넘어 다양한 테마를 가진 복합 문화 공원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넓은 호수가 나타나고, 호수 위의 정자는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되어줍니다. 호수에서는 500원 동전을 넣고 잉어 먹이를 뽑아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죠.

공원 깊숙이 들어가면 하귤나무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고, 그 아래에는 기념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아요. 고풍스러운 기와집 한옥과 넓은 잔디광장은 아이들과 반려견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에요. 카페에서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합니다.

조용한 봄의 시작을 찾아서

노리매공원의 매화축제는 요란하지 않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게 해줍니다. 처음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고, 여러 번 와본 사람에게도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매력을 지닌 곳이에요. 봄꽃을 보러 제주를 계획 중이거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걷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 노리매공원을 찾아가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은은한 꽃향기에 취해 산책하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하루가 될 거예요. 더 자세한 정보는 노리매공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리매공원 홈페이지: https://www.nori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