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옷장을 다시 꺼내보게 됐어요. 작년에 입던 옷들이 왠지 모르게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더운 날씨에 땀이 차고 달라붙는 게 신경 쓰여서 올여름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아이템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면서 몇 가지 확실히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아이템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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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 기능으로 시원하게, 아이더 쿨리츠 에어
먼저 티셔츠로는 아이더의 쿨리츠 에어를 선택했어요. 이 제품은 쿨한 플리츠라는 의미로 냉감 기능 원사 ASKIN을 사용해 입자마자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일반 면 티셔츠는 땀이 차면 피부에 달라붙어 불쾌한데, 쿨리츠 에어는 흡한속건 기능이 있어서 땀이 차도 쾌적함이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사이즈는 넉넉한 세미 오버핏이라 정사이즈로 선택해도 힙한 실루엣이 연출돼요. 저는 평소 55반 사이즈인데 M 사이즈로 맞춰 입으니 딱 좋았어요. 드랍 어깨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밑단 스트링으로 핏 조절도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아요. 밑단 스트링을 살짝 조여 리본처럼 묶으면 포인트가 살아나더라고요.

실제로 입어보면 폴리 냉감 원사 덕분에 가볍고 시원하고, 스트레치가 좋아 활동할 때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제 생각에는 여름 데일리 티셔츠로 이만한 게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참고로 사이즈는 아래 표로 정리해봤어요.
| 사이즈 | 총장 (cm) | 가슴둘레 (cm) |
|---|---|---|
| S | 65 | 96 |
| M | 67 | 100 |
| L | 69 | 104 |
키높이 운동화로 스타일 업, 아우린 EVRIN
여름 코디의 완성은 신발이죠. 저는 아우린의 EVRIN 키높이 운동화를 매치했어요. 이 신발은 배우 기은세가 홈쇼핑에서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는데, 5cm 키높이인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키가 커 보여요. 친환경 클린파이버 소재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에 딱이에요. 발볼이 넉넉하고 이지 밴딩 시스템이 있어서 신고 벗기도 편하고, 하루 종일 걸어도 피로감이 덜하더라고요. 저는 블랙 컬러를 골랐는데,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아요. 재미있는 점은 이 운동화가 청키한 실루엣이지만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는 거예요.
데님 팬츠나 원피스, 심지어 와이드 팬츠에도 매치가 잘 돼서 데일리 운동화로 강력 추천해요. 평소 235를 신는데 정사이즈로 신어도 불편함이 없었고, 발등이 높은 편인데도 여유 있어서 사이즈 업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패밀리룩으로 감성 더하기, 빈폴 X 다리아송
가족과 함께 맞춰 입는 패밀리룩을 원한다면 빈폴과 일러스트레이터 다리아송의 콜라보 컬렉션을 추천해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고, 서울의 멸종 위기 동식물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이 의미 깊더라고요. 티셔츠나 원피스, 스카프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고 키즈 제품도 있어서 엄마와 아이가 같은 디자인으로 코디할 수 있어요. 특히 실크 스카프는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좋고, 올오버 프린트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세트는 여행룩으로 제격이에요.
올여름 바캉스나 나들이 때 가족끼리 같은 스타일로 입으면 사진도 예쁘고 추억도 두 배로 쌓일 거예요. 제 생각에는 이런 감성적인 아이템이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유아 여름 코디, 모이몰른 에이트 원피스
아이 옷도 빼놓을 수 없죠. 모이몰른의 에이트 원피스는 쨍한 블루 컬러가 시원해 보이고, 하얀 카라가 포인트가 되어 얼굴을 환하게 해줘요. 플리츠 핏이라 활동성이 좋고, 엔자임 가공으로 부드러워서 아이가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여기에 마린느 메쉬 반타이즈를 매치하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나들이 룩이 완성되요. 사이즈는 키 88cm 아이에게 100 사이즈가 넉넉하게 맞았고, 내년까지 입힐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여름에 아이 옷은 시원함이 첫 번째인데, 이 원피스는 통기성이 좋고 비침도 거의 없어서 실용적이에요. 딸아이가 회전목마 타면서 뛰어놀아도 불편해하지 않아서 엄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올여름 코디, 이렇게 완성해보세요
여름 코디를 준비하면서 티셔츠, 신발, 가족 아이템까지 하나씩 살펴봤는데, 각각의 장점이 확실하더라고요. 냉감 기능 티셔츠로 시원함을 챙기고, 키높이 운동화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더했어요. 거기에 패밀리룩이나 유아 코디까지 고려하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여름 코디는 단순히 얇은 옷이 아니라 스마트한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해야 진짜 만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여러분도 올여름 코디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보세요. 어떤 아이템이 가장 끌리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더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