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서 일본 배우 히로사와 쿠로 역을 맡아 한국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로맨스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후쿠시 소타인데요. 드라마 속에서 고윤정(차무희)과 김선호(강호영)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그의 존재감이 궁금해진 분들을 위해, 후쿠시 소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후쿠시 소타, 그는 누구일까
1993년 5월 30일생인 후쿠시 소타는 도쿄 출신의 일본 배우입니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며, 2011년 드라마 ‘미사키 넘버 원!!’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3개월 만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특촬물 ‘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인공 키사라기 겐타로 역을 맡으며 단숨에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죠.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20대-30대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후쿠시 소타 기본 프로필
| 구분 | 내용 |
|---|---|
| 이름 | 후쿠시 소타 (福士蒼汰) |
| 나이 | 1993년 5월 30일생 (32세) |
| 국적 | 일본 |
| 키 | 183cm |
| 데뷔 | 2011년 드라마 ‘미사키 넘버 원!!’ |
| 대표작 | 가면라이더 포제, 스트롭 에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BLEACH |
| 인스타그램 | @fukushi_sota_official |
후쿠시 소타의 대표작과 연기 변천사
후쿠시 소타는 데뷔 초기부터 청춘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맨스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꼭 봐야 할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일본 로맨스 영화의 아이콘, 스트롭 에지
2015년 개봉한 ‘스트롭 에지’는 후쿠시 소타의 대표작이자 일본 로맨스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모두의 선망을 받는 인기남 ‘렌’ 역을 맡은 그는, 아리무라 카스미가 연기한 주인공 니나코와의 28cm 키 차이에서 오는 ‘벽치기(카베톤)’ 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만 약 23억 엔의 수익을 올리며 그해 최고의 흥행 로맨스 영화가 되었고, 후쿠시 소타는 이 작품을 통해 로맨스 장르의 최정상 스타로 확고히 자리잡았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오른 애절한 사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년 공개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흐르는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이 영화에서 후쿠시 소타는 고마츠 나나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는 일본에서 18억 엔, 한국에서도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연기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죠.
연기 변신의 시작,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2017년 작품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후쿠시 소타가 로맨스 왕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파 배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영화입니다.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천진난만한 야마모토 역을 맡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은 슬픔과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 영화는 사회적 이슈와 잘 결합되어 장기간 흥행에 성공했고, 후쿠시 소타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음을 증명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사랑 통역되나요 속 후쿠시 소타의 매력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서 후쿠시 소타는 일본의 톱 배우 ‘히로사와 쿠로’ 역을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한국 드라마 출연작으로, 인터뷰에서 그는 ‘홍자매’ 작가진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극중에서 그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로맨틱 트립’에 출연해 고윤정이 연기한 차무희와 함께 하게 되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과 긴장감을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화려하고 밝은 이미지보다는 차분하고 내성적인 눈빛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평소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해왔다는 후쿠시 소타는, 이번 촬영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 톤과 진지한 연기가 히로사와 쿠로라는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많은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후쿠시 소타 이야기
일본에서의 인기와 평가
후쿠시 소타는 데뷔 초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부야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죠. 하지만 화려한 외모와는 별개로 연기력에 대한 논란도 꾸준히 따라다녔습니다. 특히 데뷔작인 ‘가면라이더 포제’ 시절에는 발성과 표정 연기에 대한 지적이 많았고, 이후 작품에서도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없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주연급 작품에 캐스팅되며 일본 연예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액션 연기나 복잡한 내면 연기를 요구하는 역할에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사생활과 열애설
후쿠시 소타는 현재 미혼입니다. 2018년에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미사토와의 열애설이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를 통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포옹 사진은 큰 화제를 모았지만,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미사토는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후쿠시 소타는 특별한 열애 소식 없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팬들을 대할 때는 항상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배우
지금까지 후쿠시 소타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그의 대표작, 그리고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로맨스 영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가 이번 한국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도약이 될 것입니다. ‘스트롭 에지’의 벽치기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드라마 속에서 어떤 감정선으로 우리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됩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의 주제처럼, 후쿠시 소타 또한 새로운 장르와 국가의 작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계속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