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후보 유재석 제외 논란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했어요. 오늘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날이거든요. 벌써 62회라니, 정말 역사가 깊은 시상식이죠. 후보 발표 이후로 유재석이 예능상 후보에서 제외된 게 가장 큰 화제였어요. 오늘 시상식을 앞두고 이 논란을 포함해 모든 후보와 예상 수상자를 정리해볼게요.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기본 정보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5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50분,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분이 맡았어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네이버 인기상도 투표로 결정됩니다. 투표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됐고, 박지훈과 임윤아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었죠.

유재석 제외 논란, 왜 빠졌을까?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는 김원훈, 기안84, 곽범, 이서진, 추성훈입니다. 지난해 ‘런닝맨’, ‘유퀴즈’, ‘핑계고’, ‘놀면 뭐하니’ 등에서 맹활약한 유재석이 제외된 건 정말 의아했어요. 특히 ‘핑계고 시상식’이 큰 인기를 끌면서 유재석의 진행력이 재조명됐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 없이 예능상을 논하다니”라며 분개했죠. 제 생각에 백상 측에서 세대교체를 의도했거나, 유재석이 이미 많은 상을 받았으니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의도였을 거예요. 하지만 국민MC를 후보에서 빼버린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일부에서는 ‘핑계고 시상식’에서 기존 시상식을 비판하는 댓글이 많아서 긁혔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지만, 공식적인 이유는 없답니다.

영화 부문, ‘왕과 사는 남자’ vs ‘어쩔수가없다’

영화 부문은 왕과 사는 남자어쩔수가없다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요. 작품상 후보는 굿뉴스, 왕과 사는 남자, 어쩔수가없다, 만약에 우리, 얼굴입니다. 감독상은 박찬욱, 장항준, 변성현 등이 올랐고, 최우수 남자연기상은 유해진, 이병헌, 구교환, 박정민, 홍경이 경쟁 중입니다. 여자연기상은 이혜영, 한예리 등이 있어요. 제가 본 영화 중에서는 <어쩔수가없다>를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 이병헌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유해진도 <왕사남>에서 인생 연기를 펼쳤고요. 개인적으로는 <어쩔수가없다>가 작품상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부문후보작/후보자
작품상굿뉴스, 왕과 사는 남자, 어쩔수가없다, 만약에 우리, 얼굴
감독상박찬욱(어쩔수가없다), 장항준(왕과 사는 남자), 변성현(굿뉴스), 안태진(만약에 우리), 김태곤(얼굴)
최우수 남자연기상유해진, 이병헌, 구교환, 박정민, 홍경
최우수 여자연기상이혜영(파과), 한예리(봄밤), 김고은(은중과 상연), 박보영(미지의 서울), 신혜선(레이디 두아)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공식 포스터

방송 드라마 부문, ‘김부장 이야기’ 유력?

방송 부문 작품상 후보는 <미지의 서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은중과 상현>, <파인: 촌뜨기들>, <폭군의 셰프>예요.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편인데, 주변에서 <김부장 이야기>가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류승룡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고요.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고은, 박보영, 박지현, 신혜선, 임윤아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올랐어요. 누가 받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예능 작품상과 예능상 후보

예능 작품상 후보는 <흑백요리사>, <런닝맨>, <식스센스: 시티투어2> 등이 올랐고, 예능상 남자는 앞서 말한 대로 유재석이 빠졌어요. 여자 예능상은 이수지, 장도연, 김연경 등이 후보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핑계고 시상식’이 웹예능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백상예술대상의 전통적 시상식 방식을 비판하는 여론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백상 측이 의식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뮤지컬과 연극 부문

뮤지컬 작품상 후보는 긴긴밤, 라이카, 몽유도원, 적토, 한복 입은 남자예요. 연극 부문은 마지막 면회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저는 뮤지컬을 잘 모르지만, ‘한복 입은 남자’는 인플루언서 봄날의 기억님이 리뷰를 잘 써주셔서 궁금해졌어요. 연기상 후보에는 홍광호, 김준수, 박은태 등 유명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네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네이버 인기상 투표 결과

네이버 인기상은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됐고, 28일 기준으로 남자는 박지훈, 여자는 임윤아가 1위를 달리고 있었어요. 저도 매일 투표했는데, 박지훈은 신인 연기상도 유력하다고 하더라고요. 여자 신인상은 신은수나 윤가은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맺음말: 오늘 시상식이 기대되는 이유

유재석이 빠지면서 예능상 부문이 더 궁금해졌어요. 과연 김원훈이 SNL과 한탕 프로젝트로 활약한 걸 인정받을지, 아니면 이서진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걸 반영할지. 영화 부문은 ‘왕과 사는 남자’와 ‘어쩔수가없다’의 대결이 가장 흥미롭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상식은 누가 받든 축하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거예요. 오늘 밤 7시 50분, JTBC에서 생중계되니 꼭 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부문이 가장 기대되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요!